개똥구리.

개똥철학보다 개똥구리.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하듯,
개똥같이 보이는 지난 과거의 상처와 실수, 실패들이
자신의 현재를 치유하고, 미래를 빛내주는 묘약이 될 수 있음을
매일 기록하고, 담아내는 행위를 통해, 깨달아갑니다.

개똥구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의 기운을 받아,
뿌리 깊은 나무로, 떠오르는 태양으로
이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저의 개똥구리를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