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수운 마음
우연히 버스킹 공연을 보게 되었다.
20대 젊은 친구들의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즐거워 보였다.
그들은 어떠한 목적이나 그 무엇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나도 넋을 놓고 한참을 바라보게 되었다.
즐겁게 공연을 하던 친구들에 모습이 몇 일 동안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이 처럼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일상들이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에게
행복한 웃음으로 미소짓게 해주었다.
앞으로 내 삶의 소소한 활력소를 불러주었던 일상들을 기록해 보려 한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 누구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 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그럴 때마다 찾아와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채널을 찾아와 주신 님들도 제가 느꼈던 그 일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아지트가 되겠습니다.
많이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