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zzamiamia

3년 전, 집값이 미친 듯이 상승하자 빨리 새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소리치던 남편이, 좋은 입지의 구도심으로 가자고 하니 무조건 새 아파트에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어.

요리에 자부심이 강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요리 실력을 평가한다며 갑자기 우리 집에 오셨는데, 그날 저녁 식사를 마친 시댁 식구들이 우르르 떠들썩해졌어요ㅋㅋ

월급이 모자르다며 결혼 전부터 나에게 10만원씩 빌리던 시누가, 남편 동생이라 도와줬더니 결혼할 때 혼수까지 사달라는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남편이 시댁에 60만 원을 보내고, 제 어머니께는 혼자 계시니 30만 원만 드렸어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똑같이 하라고 하셔서 정말 어이없었어요ㅎㅎ/사이다사연/드…

우리 부부는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데, 이를 보고 시부모님이 따라오고 싶어 하시고, 남편은 일을 못하게 하고 나에게 각종 잡일을 시키네요.

시댁은 모두 대학을 졸업했는데 저만 고졸이라 부끄럽다는 시모, 그래서 시댁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고, 제가 예매해 준 하와이 티켓은 그 자리에서 취소했어요ㅋ.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친정엄마를 부끄러워하는 남편이 회사에서 도시락을 배달하는 장모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고, 엄마가 사준 집에 살 자격이 없는 남편을 쫓아냈습니다.

외모는 별로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와 결혼했으나, 남편의 퇴근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주말에도 일하게 되면서, 갑자기 받은 카톡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주임이 첫눈에 반했다고 하면서 날 위해 하늘의 별을 따주겠다고 고백했길래, 그럼 1억만 빌려달라고 하니까 헉하고 놀라면서 나중에 회사에서 보자고 하더라.

모든 시가 식구들이 결혼 후에도 남편의 돈으로 경조사를 하라고 당당히 요구하길래, 나는 시원하게 손절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900을 벌 때 300만 버는 남자친구가 내 돈을 자기 돈처럼 쓰니 아까워서 결국 사이다같이 파혼했어요.

시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살자고 하자, 불쌍하게 여긴 남편이 두 사람을 자신의 집에서 쫓아냈습니다ㅋ

내 이름으로 신혼집을 샀는데 집값이 하락하자 파혼을 요구했던 전 남자친구가, 내 결혼 소식을 듣고 2년 만에 연락을 해왔고, 그 이유를 듣고 깜짝 놀라 차단했습니다.

결혼 6년 동안 모은 돈으로 집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부족한 1억 원을 시부모님이 보태주셨고, 1년 후 시댁이 어려워지자 은혜를 갚으라는 이유로 매달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 남편이 친구가 아들의 돌잔치를 레스토랑에서 열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하자 맘카페에 게시글을 올려서 장사를 방해하겠다고 하네요.

결혼을 위해 모은 1억 원을 가상화폐 투자로 잃은 예비 신랑이 아버지의 은밀한 저축이 드러나 기뻐하며 박수치지만, 결국 상쾌한 결별로 이어진 이야기.

1. 혼수 자금으로 명품 가방을 사겠다는 예비 신부의 결정. 2. 백수 친구를 아버지 회사에 취업시켜 줬더니 배신을 하네요?

결혼식에서 예비 신랑을 소개하던 중, 한 친구가 "결혼 후 여성이 피해를 본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월급이 얼마인지, 누가 집에서 살 것인지?"와 같은 질문을 계…

남편은 평일에 휴식을 취하고 나는 주말에 쉬지만, 내가 쉬는 동안 시어머니가 남편의 일하는 시간에 찾아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내 소비 습관을 비판합니다. 결국 그런 시어머니…

친정아빠가 퇴직 후 가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장사는 절대 안된다고 강하게 반대하던 시어머니가, 너희 부모가 둘 다 제정신이 아니란 말에 결국 분노하게 된다.

욕실에서 넘어져 입원한 시어머니를 돌봐달라는 남편의 요구, 싫다면 이혼하라는 말에 어머니에게 맡겨버렸습니다.

집 계약이 끝나면 목동에 있는 내 아파트로 이사오겠다는 시가식구들, 엄마 말을 듣는 남편을 집에서 쫓아냈어요.

결혼을 석 달 남기고 모은 1억 원을 형의 결혼 자금으로 빌려줬다는 예비신랑, 시원하게 파혼합니다.

남편이 친정아버지에게 배운 기술로 회사의 대표가 되었는데, 그를 두고 기세가 등등한 시어머니가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

모성애가 부족해 자연분만을 선택하지 않은 나를 온몸이 아프게 구박하던 시어머니가 있었고, 나는 친정으로 돌아가 복수하며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내 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백만원을 축의금으로 보내줬지만, 실수로 신부 측 계좌로 송금했고, 나중에 보니 그 계좌가 장모님 이름이었고, 돌려달라고 하니 이미 다 썼다고 하더라.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남편이 초등학교 동창회를 간다고 하길래 의심 없이 보내줬더니, 매일 동창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이 이상해 보여서 조사해 보니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한 시누이가 집들이 초대하더니, 그 이후로는 낡은 집에 사는 우리 부부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야근하느라 밤 11시에 끝나서 데리러 와달라고 하니, 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밥이나 하라는 말에 사이다 이혼 결심.

결혼을 준비하는 시누이가 필요해서 남편에게 2천만 원을 빌리고 이자까지 요구해 힘들어... 시누야, 너 때문에 이혼할 것 같아~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