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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과 역사와 성취를 담은 하나님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내용과 의미와 목적과 뜻은 하나님으로밖에 설명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성경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우리와 씨름하시며,
십자가 구원운동인 구속사의 완성을 위해 세상을 주장하십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뚜렷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반역으로 깨어진 질서와 파괴된 관계를 회복하고 완성하기 위한 하나님의 노력을 기록한 것입니다.
바로 구원의 기록입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요구도, 기대도, 자격도, 생각도, 마음도, 어떤 가능성도 배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은혜요, 주권적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이유도 찾을 수 없음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세상이 좋아하는 논리와 과학으로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에는 항상 답이 없습니다. 능력이, 지식이, 힘이 없습니다.
아들을 죽여 구원하신다는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이 단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창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찾는 것입니다.
구원은 완성해야 하는 우리의 책임을 부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된 신분의 자격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나님과 씨름하는 내용입니다.
타락한 세상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오기까지 죄인들과 먼지를 뒤집어쓰고, 쓰레기 더미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뒹구시는 하나님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필요와 만족을 채우는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이해와 방식으로 하나님을 상대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높아지고, 성공하는 일이 하나님의 궁극적 관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내는 데 성공하길 기대하십니다.
구원을 완성하기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