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책방
안녕하세요?
책 읽는 즐거움 "로사의 책방"입니다.
저는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낭송과 수필, 감동적인 글, 소설 등을 낭독합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과 음악을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 부담없이 마음의 안식이 될 수 있도록,
때로는 잠못이루는 밤에,
잠을 불러올 수 있도록 채널을 꾸며 가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지도와 조언을 청하고,
추천 해주실 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따스한 삶이 깃들기를,
마음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사 올립니다.
[박완서 수필/그리운 침묵/우리가 서로에게 구인이 된다면] 침묵이란 지친 말, 헛된 말이 뉘우치고 돌아갈 수 있는 고향 같은 게 아닐까?
[김홍신 수필/내 인생의 신호등/지팡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즐거운 노동은 근사한 추억]
[정채봉 수필/눈을 감고 보는 길/바다를 생각하며/간절한 삶]
[신달자 수필/친정엄마/엄마! 나도 멋져?]친정엄마란 말은 따뜻하다. 포근하다. 마음 상할 때 그곳에 뛰어들고 싶다.
[박완서 수필/하늘 무서운 생각/고마운 착한 힘들]자연의 조화를 관장하는 큰 힘이 있다면 인간의 독주와 오만에 분노한다면 간단히 멸할 수 있지 않을까?
[박완서 수필/세상에 예쁜 것/귀여운 할머니]수명을 다하고 쓰러지는 고목나무가 자신의 뿌리 근처에서 몽실몽실 돋는 새싹을 볼 수 있다면 그는 얼마나 행복할까.
[박완서 수필/이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 나는 너무 많이 가졌구나. 저승길을 소유의 무게에 따라 꼬부랑 꼬부랑 허리 굽히지 않으면, 버러지처럼 기어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전혜린 수필/목마른 계절]절대로 평범해 져서는 안된다.
[정채봉 수필/마음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지요/엽서 다섯 장/'순간’이라는 탄환]이세상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중에 빗금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
[김훈 수필/돈1/돈2/돈3]아들아, 돈의 소중함을 알고 돈을 사랑하고 존중하라!
[박완서/노을이 아름다운 까닭/멈출 수는 없네]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까닭은 집착이 없기 때문이다.
[박완서 짧은 소설/궁합] 예로부터 궁합이란 원치 않는 청혼을 거절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피천득 수필 엄마 이야기/그날/엄마]엄마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은 내 이름을 부른 것이었다.
[박완서 수필/아차산]간밤에 가랑비라도 한차례 뿌린 날, 아침의 산길은 탄력뿐 아니라 그 향기 또한 깊고 그윽하다.
[정채봉 수필/가을날의 수채화]낙엽 지는 호젓한 산길을 올라가자 푸른 파도가 저쪽의 벼랑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나태주 수필/행복에 이르는 길/행복의 마중물/행복이란]나의 일을 남하고만 비교하려 들지 말고 우리의 속도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자기를 찾도록 한다.
[김훈 수필/라면을 끓이며]라면은 인간 가까이 다가와, 덜 쓸쓸하게 먹을 만하고 견딜만한 음식이다.
[이해인 시와 산문/익어가는 삶/삶의 맛/손님을 맞이하는 마음/기쁨의 과자]
[정채봉 수필/가을비/내가 사랑하는 것들/낙엽을 보며/새벽 편지]가을비는 어떤 이의 가슴속에서 이미 재가 되어 버린 사연이 다시 부활할 것처럼 꿈틀거릴는지도 모른다.
[이문열 수필/아름다움의 이데아]밀양에서의 유년시절, 바로 그 꽃그늘에서 나의 삶을 이끌어준 모든 아름다움의 이데아가 자랐다
[나태주 수필/이미 행복한 사람/행복도 학습이다/행복의 항목들]
[전혜린 수필/홀로 걸어온 길]나는 혼자 살고 싶었다. 그러나 운명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나태주 수필/과분한 사람/왜 사는가/지금은 좋은 때]
[그리운 엄마, 어머니 이야기] 이상열/어머니 다듬이 소리/어머니 입김
[박완서 수필/미운 정만도 못한 것/수많은 믿음의 교감]인간관계가 허물어지려고 할 때, 한 번쯤 나만이 절대로 옳다는 완강한 벽이,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자
[이어령 수필/바다에서 아버지를 잃다]나는 네 곁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없었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구나.
[박완서 수필/슬픈 웃음거리/참으로 어려운 일]
[최인호 수필/난 사람과 된 사람/선생님, 감사합니다/사랑의 매 인가, 증오의 매 인가]교육 목적을 난 사람이 아닌 된 사람을 기르는데 가치를 둔다면......
[이태동/밤비 오는 소리/어느 우체부의 초상]조용히 흐르는 밤비 소리는 밤중에 문득 잠에서 깨어난 사람만이 들을 수 있다.
[박완서 수필/눈치/가깝고도 요원한 관계]눈치안보고 거침없이 사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