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유의 서점 사유태[KimSa.U]

서점 사유태
김사유Kim Sa.U

思 : 생각 사
流 : 흐를 유

"대중적 역사와 전문적 역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 각각은 과거의 기술을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간다. 단순화하자면 전문적 역사가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대중적 역사는 광범위한 대중에게 역사를 전파하려고 한다."
- '역사에 대해 생각하기' 중 (사라 마자, 책과함께)

"백 권 천 권의 '베스트 도서'같은 것은 없다. 각자 끌리고 수긍하고 아끼고 좋아해서 특별히 선택하게 되는 책들이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훌륭한 장서란 '주문'으로 갖출 수 없으며, 각자 애착과 필요를 좇아 차츰차츰 모으게 되는 것이니, 이는 친구를 사귀는 이치와 똑같다."
-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중 (헤르만 헤세, 뜨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