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이스라엘 - 장세호 박사

1999년 10월 이스라엘에 아내와 함께 입국했다.
히브리어로 성경을 읽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그로 인해 교단에서 구약 성경을 강의하고픈 마음에서 이스라엘로 들어왔다.
고대 근동 언어들을 통해 성경의 위치를 배우게 되었고, 히브리어를 배우면서 구약학에 집중했다.

석사 과정 중, 2002년 7월 31일 학교에서 발생한 테러의 희생자가 되어, 26일간의 무의식 속에서 제2의 삶을 허락받아 살아났다.
2-3도 50%의 전신 화상과 내상 (허파, 내장, 고막 파열) 으로 온 몸이 엉망이 되었지만,
주님은 내게 비전을 주셨고, 그로 인해 나는 이스라엘을 떠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이스라엘에 머무는 것이 나의 사명이 되었다.
이 땅에서 나의 아이들이 태어났고,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이스라엘 땅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후, 예루살렘 히브리대 로스버그 스쿨에서 "성경과 그 세계"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성서학과에서 구약학 (이사야서와 시편의 관계) 으로 2016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스라엘에서 나는 22년을 살았다.
지난 22년간 이스라엘에 살면서 이스라엘 땅의 과거와 현재를 공부했고,
지금은 구약 성경과 고대 세계를 몇몇 대학교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강의하며, 이스라엘의 샬롬 교회를 지난 10년간 섬겼다.

그리고, 지금은 올해 초부터 인천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 유튜브 영상들은 제가 그동안 배운 것들을 여러분들께 나누어 드리는 저의 작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