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TV(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

호감TV는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의 구성원이 직접 기획·제작·운영하는 학술콘텐츠 공유 채널입니다.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은 2008년 이후 10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사업 지원을 받으며 진행한 학제적 열투 끝에, 감성인문학회를 창립하고 "공감장(共感場, sympathetic field)" 이론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감성인문학연구의 결실을 또 다른 학술적 항해의 동력으로 삼으면서, 연구단에서는 2018년부터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 서사, 매체’라는 아젠다로 한층 심화‧확장된 HK+2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우리 연구단은 그간의 아젠다 연구 성과에 대한 대중·사회적 확산과 공동 연구의 폭넓은 연대를 위한 다종의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 맥락에 놓인 이 채널 개발은 매스미디어의 학술적 용법을 실험하는 데서 나아가, 향후 우리 사회의 일상과 비판적 지역학 연구를 긴밀히 연계하여 학술매체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 우리 연구단에서는 그동안 감성과 트랜스로컬리티에 관하여 아젠다 중심으로 진행해 온 학제적 연구 과정과 성과들을 일상화된 미디어 공간에 널리 공유하면서 행정지리적 경계를 넘어 횡단적으로 구성되는 호남학을 관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역과 학술의 각 영역을 구획해 온 다종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번역하는 교신의 과정을 통해, 학술정보를 기록하고 삶 속에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탐구해갈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 호남학연구원과 감성인문학연구단의 홈페이지, 호남학연구원 이메일, 감성인문학연구단의 제페토 월드 맵 (명칭: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HK감성인문학연구단 "공감장"), 그리고 이 채널 "호감TV"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우리 연구단과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