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음

관세음보살님은 흰 옷을 입고 있었고 머리카락 위쪽의 흰색 두건이 아래로 나부끼고 있었으며, 용모는 젊고 장엄하여 마치 20대와 같았다.온몸이 황금색인 아미타부처님은 가족을 구제하다

말도 말어. 팔만대장경을 거꾸로 외우는 스님이야"도를 닦는 이가 공부가 안 된다는 것은 스스로 사람 노릇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 혼자가는 길이 중의 길.성철스님 수행일화

천민들의 친구로 살기 위해서는 ‘그 유명한 원효’라는 껍질을 깨는 길밖에 없었다. 이런 원효의 가는 길에 대안 대사의 그늘이 드리우고 있었다. 누구라도 부처님을 믿고 불교를 대중화

그냥 마음공부는 막연해.공부 안 해본 사람들이 하는 관념적인 말. 늘 지금 좋은 쪽으로 마음을 쓰도록 길들이는 것,그게 행복의 길”언젠가 중국 여행길에선 내 전생의 사리탑도 봤는걸

유월 육일 죄를 족히 받았음이라 천당에 오르지 않고 지옥에 들어가리라. 게송을 마치자 미소를 지은 채 입적하시니 이상한 향기가 자욱하였다.침주 사람들은 지금도 스님을 공양하고 있다

사복이 띠풀의 줄기를 잡고 뽑으니 땅밑에 연화장 세계가 나타나 어머니를 업고 그 속으로 들어간 것이라네.확실히 그의 도(道)가,스승이었던 나보다 훨씬 깊었던 것이지#고선사.월간해인

이상한 것은 지금은 고기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난다고 하며, 이것은 부처님이 못 먹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물었다. 당신 딸의 뱃속 태아는 악연으로 인하여 생긴 것, 빚을 받으러

그 끝없는 수용(受用)을 다른 데서 구하지 말라. 만사를 모두 인연에 맡겨 두고 옳고 그름에 아예 상관하지 말라. 허망한 생각이 갑기 일어나거든 한 칼로 두 동강을 내어 버려라

제자로부터 방망이를 맞은 격. 충격을 받은 만공은 산 위의 누각 금선대에 올라 7일 동안 꼼짝 않고 용맹 정진했다.내려와 보월의 손을 잡으며 “자네가 내게 10년 양식을 주었구나”

일곱 부처님을 조성하고 탱화를 모시는데 많은 보시를 했었다.그때 조성을 했던 그 부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다시 눈을 감는 순간에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서 제 몸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신흥암에서 방광하는 것은 천진보탑만이 아니었다.전기불도 없던 시절 신흥암에서 기도하던 불자들은 칠흑 같은 밤 석봉의 방에서 방광을 자주 목격하곤 했다.#계룡산 도인 석봉선사

세상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가 이제 백은 선사의 소리가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 모두가 백은 선사가 들어선 ‘더 큰 나’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한 손만으로 소리를 내는 법

어떻게 염불을 해야 청정한 광명의 세계에 들어가고,어떻게 염불을 해야 무한한 감응이 있을까요.모든 종교는 오직 자력과 타력 두 가지 길이 있다.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남회근상사

관세음보살님의 목소리.많이 아는 것은 양날의 검처럼 잘못하면 내 수행의 장애가 될 수 있다.내가 알고 있는 것만이라도 깊게 수행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간절한 믿음과 수행과 체험

내 ‘참마음’은 (주인공,불성)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데그 에너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어.이게 바로 ‘내 생각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란다#대행스님. 자기 뿌리가 있음을 알고

무슨 상태가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거나 그리 따라가지 말고, 그것을 버릴랴고 허지도 말고, 피헐라고 허지도 말고, 생각이 일어나거나 간에 바로 나는 화두를 들어야 한다#송담스님

두 눈을 부비며 크게 뜨자 두 눈이 죽 찢어지면서 그만 눈이 뜨이고 말았다. 부처님은 허공중인 오색구름에 싸여 둥실둥실 큰 빛(大光)을 그들이 사는 마을에 쏟으며 하늘높이 올라갔다

내 외전 신구 학문 두루 ‘겸비’ 봉하장조 스님은 ‘엘리트’ 였음에도 수행자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머리나 입으로 하는 법문’이 아닌 ‘몸(생활)과 마음에서 우러난’ 심지법문을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은 숯처럼 검은 피와 혹의 덩어리가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린 체 한 조각 한 조각 한참동안 흘러나오는 것.그 날 밤부터 그녀의 몸은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부처를 찾고자 하면서도 자기 마음을 살피지 않는다.자기의 마음을 바르게 알면 수많은 법문과 한량없는 진리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보조국사 지눌스님 수심결

임정사에 50년간 수도하면서 천안·숙명·타심통을 얻은 도인 광유성인이 있었다.「부인, 힘을 내구려. 나와 함께 도를 이루자고 약속하지 않았소?」전생의 약속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긴다“도는 법도 있는 생활에서 빛을 발한다”만장일치의 언어로 평가되는.마치 일평생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으신 부처님의 일화가 연상되는 장면이다. 통도사 벽안스님

딸 먼저 보낸 아빠의 삶,회향..군법당·요양원 봉사활동 마지막 3000배 올리고 싶어 수행공동체 아비라 카페 찾아..백련암서 3000배 이후 법명과 화두를 받아 수행 시작 불교대학

남에게 말 못할 고통을 주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을 먹고.. 다 허사였던지라 더욱 불보살에게 의지하게 되었다.관세음보살은 긴급 상황 속에서 구제해 주십니다#연와관음

무엇보다도 급한 것이 내 인생을 찾는 것입니다. 머리에 불붙은 것을 끄듯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듯이 내 인생의 참모습을 깊이 참구해 들어가 자신의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서암큰스님

곡차를 좋아했던 진묵대사. 대사의 입적일인데 이 날 대사의 부도 앞에 곡차(술)를 올리면 어느새 잔 속의 술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부도가 해마다 몇 ㎝씩 '살이 찐다'는 이야기

철책선안에서 비무장지역을 순찰하는 수색대는 좀 위험한 곳이니 이 지장경을 매일 읽도록 해라.부처님께서 너를 지켜 주실테니 가져가서 꼭 읽도록 해. 지장보살님의 가피로 생명을 구하다

그 병을 못버리고 무슨 큰 보물단지나 되는 것처럼..견성이라고 하는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알 수 있을 것.꿈에도 안되는 이것을 가지고 자기가 천하 제일인 듯이 하고 다녀

장군의 온몸은 상처 투성이며 입고 있던 옷은 갈갈이 찢어져 자신의 몰골이 마치 보광사의 개금 전의 불상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아! 내가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 살게 되었구나.

수행이나 행복이나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돼요.마음이 편해지면 행복이 뭔지 알아요. 편하지 못한 분은 절대 행복을 몰라요. 사는 재미를 몰라요.#무여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