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괜찮을거야

"췌장암 4기(폐 전이), 40대 아빠의 투병일기"

안녕하세요. 저는 두 딸의 아빠이자 44세에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너무나 평범한 가장입니다.
갑작스레 2025년 7월 30일, 췌장암 진단과 함께 수술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정리하려 합니다.
이 채널은 제가 항암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지, 몸과 마음의 변화, 가족과의 시간, 치료 과정의 솔직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저처럼 갑작스러운 암 진단을 받은 분들, 가족을 돌보는 분들, 혹은 췌장암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함께 버텨내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길을 먼저 걸으신 분들의 경험과 정보를 나눠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들이며 살겠습니다.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머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