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내사랑

사람들은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마음도 잠든다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가장 깊은 이야기는
언제나 마지막 장에 쓰인다는 걸요.

이곳은
헤어짐 뒤에 찾아온 고요,
평생 함께했던 손을 놓던 순간,
그리고… 다시 누군가의 손을 잡게 되는 기적을 담습니다.

지나온 세월이 무겁고,
남은 시간은 소중하고,
마음은 여전히 사랑을 기억하는 당신을 위해.

천천히 재생하세요.
그리고 마음이 말하도록 두세요.

“모든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