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으로

시어머니와 사이 안좋은거 뻔히알면서 여우짓하는 동서의 반전사연 ＂얘! 니 동서는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렇게 말을 정떨어지게 하니 내가 싫어？＂ 시어머니의 진심을 안 그날 폭풍눈물이

손주 차별하는 시어머니에 분노한 시할머님이 마지막 남은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며 시어머니의 치명적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데 ＂어머님 정말 이러시기예요？＂

손주 봐주는 시어머니가 조미료를 썼다며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자 시어머니가 고개를 떨구는데 친정엄마가 ＂야! 너 같으면 밍밍해서 넘어가겠어？ 어디 싸가지없게 시어머니한테 악을 써＂

세상에 이렇게 싸가지없고 막돼먹은 며느리가 우리집 맏며느리였다니 아들 며느리 이럴땐 이혼시키는 게 맞는거죠？ 정말 손발이 떨리네요 ＂니가 그렇게 나오면 우리가 무서워할 줄 아니？＂

서울대 나왔다는 무뚝뚝한 며느리가 결혼하고 동네바보가 되어 사고를치는데 ＂사돈! 쟤가 학교만 서울대 나왔지 저거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겪어보니 진짜 어마무시하더라고요＂

＂결혼하고 안부전화 자주하라했다고 파혼한다니 너 아주 싸가지가 없구나＂ 결혼할때 1억 보태주고 며느리를 쥐고흔들려는 예비시모의 악랄한계략 ＂돈 1억에 제 영혼까지 팔수는 없거든요＂

환갑인 아빠 식사 자리에 온 시어머니가 댁의 따님이 시댁이랑 연 끊고 살고 있는 건 아냐면서 대놓고 험담을 쏟아내고 그런 시어머니의 말문을 막히게 한 새언니가 말로 제압하는데 vD

형님과 동서의 불꽃 튀기는 기싸움 ＂동서는 나한테 무슨 불만이 그렇게나 많아？＂ ＂말 같지도 않은 얘기를 자꾸하니까 그렇죠＂ 그날새벽 시댁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다들 입을 다물지

허구한날 며느리에게 삿대질하다 사돈에게 고소당해 감빵 갈 뻔한 시모가 양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나는데 ＂삿대질이 습관이 돼서 이수밖에 없었어 한번만 용서해주면 내 다시는 안 그러마＂

평생을 고생만 하면서 자식을 위해 살아온 시아버지의 마지막 남은 노후자금까지 탈탈 털어가려는 시누이가 올케 앞에서 급제동이 걸리고 악을 쓰는데 그날 시아버지가 며느리 앞에서 눈물을

원칙주의자에 인색하기 그지없는 시아버지가 똑같은 성격의 며느리를 만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멘탈이 털리는데 ＂아니 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어쩜 그럴 수가 있어＂

올케를 지키려 명절날 밥상을 뒤엎은 형님 ＂내가 일 부려먹었다고 입도 뻥긋하지마라 안 그랬다가는 알지？＂ 암 수술받은 며느리 부려먹다 딱걸린 시모 ＂딸! 정말 내 용돈 끊을거야？＂

예비 처가에 호구 잡힌 아들의 상견례에 아빠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더니 ＂뭐라고요？ 눈뜨고 딸을 강도한테 빼앗기는 기분이라 잠이 안 온다고요？＂ 울화통이 치민 아빠가 사돈에게 그만

＂아니 결혼도 하기 전에 시부모 될 사람한테 제안서라니？ 진짜 살다살다 별꼬라지를 다 보겠네 거봐 내가 뭐라고 했어？ 뭔가 쎄하다고 했잖아＂ 분노와 충격에 빠진 예비시모가 결국

＂뭐라고？ 시누이 산후조리해 주려고 회사를 그만둔다고？ 그거 누가 시킨 거야？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시누이 시집살이가 더 무섭다고 하더니 진짜 사람들이 너무하네＂

＂동서! 어머님 중졸인거 알고있어？ 수준이 안 맞아서 대화가 안된다니까＂ 그런 시어머니가 방통고를 나와 대학에 들어가고 ＂얘! 니가 나온 대학 폐교됐더라 너 그럼 이제 고졸이냐？＂

＂돌아가신 바깥사돈 친구분이 지금까지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고요？ 그럼 두분이 그렇고 그런사이 아닙니까？＂ 상견례날 예비시모가 국수 또먹겠다며 정신 나간 소릴해대고 아수라장이 되는데

＂너 방금 내가한말 허투루 듣지말어＂ ＂엄마! 첫인사 온 예비며느리한테 그런식으로 협박하는 사람이 어딨어＂ 사연많은 집안에 시집온 며느리가보인 기겁할 행동에 다들 입을 다물지못하고

＂내가 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어쩜 손주들을 안보여줄수가 있어？＂ 하루아침에 변심해버린 며느리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오고 시모가 기겁을하는데 ＂지금 그얘길 나보고 믿으라고？＂

＂교수면 뭐합니까？ 인성만 놓고 보면 초등학교 나온 사람보다 못하는데 그쪽 집안이랑 딱 맞는 집안 만나서 자식 결혼시키세요＂ 상견례 그리고 파혼 곧 믿어지지 않는 역대급 반전사연이

＂결혼해서 저만 잘하면 시부모님이 딸처럼 예뻐해 줄거라고 믿었어요＂ 시부모의 차가운 말투와 따가운 시선 부모없이 자라온 며느리의 눈물이 마르던 순간 믿기 힘든 얘기를 듣게 되는데

＂형님네가 설마 우리랑 연끊고 살겠어？＂ 유산욕심에 말도안되는 소송을 걸겠다는 욕심많은 동서가 형님에게 윽박지르고 진상부리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하겠다는 형님의 역공에 참교육을

＂자기야! 내가 자기한테 선물한 명품백 무슨 돈으로 샀을까？ ㅋㅋ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의 이상한 정신세계와 경악스러운 행동 하마터면 결혼하고 인생 나락 갈 뻔했습니다

＂우리 아들이랑 결혼하면 한 달도 안 돼 정떨어져서 헤어질 거다 넌 헤어지고 상사병 걸린 우리 딸하고 니 동생 좀 연결해 주면 안 되겠니？＂ 이후 경악할 만한 소식을 전해 듣는데

＂엄마, 어머님이랑 그만 좀 싸워 대체 왜 그러는 건데？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사돈들의 자존심 대결 결국 외나무다리에서 ＂사돈,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

＂얘! 종석이 결혼 파투났대 니 고모가 주제파악 못하고 압구정 며느리한테 합가해서 신혼집 안방을 쓰겠다고 했다지 뭐야＂ 고모의 무리수 곧 감당 못할 후폭풍을 맞고 멘붕이ㅣ썰ㅣ사연ㅣ

＂아니 쟤는 시집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다고 날 이렇게 못마땅해 한다니 아주 무서워서 눈도 못 마주치겠다니까＂ 며느리의 의심과 직감 과연 무슨 일이

＂아니 음식값 계산하라고 자기 아들 상견례날 우릴 부른 거란 말이야？＂ 작은집 식구들을 호구로 아는 형님과 아주버님을 사이다 역관광 손절한 사연

본가만 가면 입 꾹 다물고 한마디도 안 하는 남편이 처가 식구들한테는 친자식처럼 살갑게 대하는데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을 시어머니에게 듣던 순간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사는 게 힘들어져 시댁에 드리던 용돈을 줄인 며느리에게 요즘것들은 오냐오냐 해주면 한도 끝도 없이 기어오른다며 본격적으로 시집살이를 시키겠다는 시모가 최악의 수를 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