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전 (Junpiljae)

안녕하세요, 배우 전필재입니다.

나는 지금 나의 삶을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던 20·30대를 지나,
이제는 살아가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이 더 많아진 40대에 서 있습니다.

40대 중반의 문턱에서,
지금에 충실하면서도 앞으로 서서히 사라져갈 나의 청춘을
끝까지 만끽하며 살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끝에 내가 정말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기록하고 고민해보려 합니다.

화려한 인생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버티고 있는
한 사람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