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우는 밤에

산골의 고개를 넘으면, 오래된 이야기가 기다립니다.

누군가의 입에서 전해져 온 전설(傳說),
마을 어귀에 남은 지명 설화,
그리고 밤마다 사람들 사이를 떠돌던 야담(野談).

부엉이는 그 모든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라져가는 한국의 옛이야기와 전설을 다시 불러오는 공간입니다.

매주 두 번,
부엉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잊혀진 한 조각의 이야기를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