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쿤이소시지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시각장애인 엄마이자, 동기부여 강사가 되고싶은 긍정 우먼입니다. 진행성 병으로 시력을 차츰 잃어가다 지금은 거의 안보이지만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뒤늦게 어둠을 만난 만큼 처음엔 혼란도 컸지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더 선명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아직은 철없는 세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정신없는 엄마지만, 이 공간만큼은 꿈을 향해 가는 이들에게 위트와 위로,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