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환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아버지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어려웠습니다. 50초 전화통화 하나만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해주기 바랍니다. 세명의 독자를 위해 채널을 운영합니다. 아내와 두아이들입니다. 아빠가 무슨책을 읽고 어떤 고민을 하며 살았는지 나중에라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10년후의 좋아요를 위해서 읽었던 책, 읽고 있는 책, 읽을 책의 서문을 쌓아둡니다. 더불어 소중한 일상도 기록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