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아이
내면 깊은 곳으로의 여정을.
영혼을 치유하는 글과 음악을 만듭니다.

Playlist l 어두운 밤거리를 홀로 거닐었다

Playlist l 삶은 만개한 꽃처럼 찬란하다

Playlist l 인생은 영혼으로 향하는 항해다

Playlist l 추억은 가만히 그 자리에 머문다

Playlist l 고난의 계절은 유난히 길게 지나갔다

Playlist l 언젠가 차오를 달을 기다린다

Playlist l 꿈꾸던 구름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Playlist l 그저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Playlist l 나만의 숲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Playlist l 노을처럼 서서히 저물어 간다

Playlist l 너라는 별빛으로 수렴한다

Playlist l 너를 위해 나를 녹이고 싶었다

Playlist l 언제나 홀로 남겨진 존재였다

Playlist l 정오의 햇살은 한순간이다

Playlist l 우울은 바다의 파도와 같다

Playlist l 세상은 여전히 차갑고 공허했다

Playlist l 모두가 죽음으로 흘러간다

Playlist l 절망이 그대를 집어삼킬 때

Playlist l 나는 너의 지독한 달이었다

Playlist | 나의 찬란한 유년시절에게

Playlist l 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