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의 아드폰테스

■ Ad Fontes! 근본으로, 기본으로!

“커진다는 것은 가는 것이며, 간다는 것은 멀어지는 것이고, 멀어진다는 것은 되돌아오는 것(大曰逝 逝曰遠 遠曰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남매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집에서 너무 멀리 나와 숲 속에서 헤매고 있지는 않은 지 모르겠습니다. 넘치는 지식이 궤변의 도구가 되고, 충만한 자유가 위선의 수단이 되며, 발전된 문명이 선동의 무기가 되는 시대. 너무 근원에서 멀리 오지 않았는지, 우리 문제가 거기에 있지 않은지 같이 생각합니다.
◯ 이호선: 국민대 법대 학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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