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방

오늘 하루도 얼마나 애썼는지 알아... 네손 늘 놓지 않을께...

오늘밤 내꿈에 다녀가줘...

메마른 세상속 내맘은 요지경 이야...

살다보니 돈보다 맘 편한게 좋더라...

슬픈눈물과 상처도 그게 삶이라 믿어봐요..

저하늘 끝에 네가 있을까...내일이면 내눈에 비출까?..

좋은인연 이란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는 사람..

멈춰 고이면 썩을 삶 인데...이렇게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 인가요

난...지금 이대로가 그냥 참 좋다...

사계절이 돌아가도 내맘은 겨울만 남아... 내생애 사계절은 겨울만 남아있어...

지친맘에 바르는 약 ... 바로 그대인걸... 아시나요..

힘들고 외로울때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해... 지금 그손길이 필요해...

세상살이 어디로 향하는지 몰라도... 괜찬아...내맘의 나침반이 길을 비춰 줄꺼야...

찻잔속에 사랑을넣어...그리움을 넣어... 당신과 함께 마시고싶어...

부모되어 보니 이제 알겠더라 ... 그맘을... 주름꽃 피어나면...

황혼길에 손주들 보살피느라... 황혼길이 버겁기만 하네...

커피나 한잔 할래요... 우리 커피한잔하며 가까워져요...그러다 보면... 술도 한잔 할수 있겠죠...

늙어 간다는게 슬픈건 아냐.. 뒤돌아본 길은 참 멀었었어..

오늘이 나의 인생살이 첫 페이지 시작이야...

허전한 가을에 텅빈가슴 채울길 없네.. 떨어지는 낙엽처럼 내마음도 허전해...

우리네 인생 이제 중년이되어 마치 저녁노을처럼 지는해와 같네...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때는 몰랐는데... 살아보니 이제 알겠더라...

세상살이 살다보면 내맘대로 되지않아...그저그렇게 맡기고 살아가는거지...

늘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삶의 의미는 찾는게아냐...다가 오는거지...

사랑은 살며시 내곁에 다가와... 소리없이 사랑이 번져가네...사랑은 살며시 내곁에 다가와... 소리없이 사랑이 번져가네...

중년이 되어 이마에 깊은 주름이 늘때 그리운 고향이 생각이 날때...

술한잔 에 세상 넋두리... 외롭거나 그리우면 사랑 넋두리...우리네 세상살이 말많은 세상.. 술한잔 에 세상 넋두리... 외롭거나 그리우면 사랑 넋두리...

젊은시절 가벼이 여기던 사랑.... 후회와 아픔의 사랑..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힘들고 외로울때 늘 내곁에서 어깨를 감싸주던 당신..당신은 나의 선물이야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한 내가 가야 할 길...그 길이 옳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