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당신의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꿈꾸는 조경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공간은 사람의 일상을 바꾸고,
조경은 도시의 숨결을 바꾸며,
그 안에서 사람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더숲다움, 숲을 더하다”라는 철학으로
우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수많은 외부 공간을 디자인하며
공간·조경·도시·사람이 서로 얽히고 풀리는 과정을 지켜왔습니다.

공간이 어떻게 예술이 되고,
조경이 어떻게 도시와 문화를 흔들며,
그 속에서 사람이 어떤 영감을 얻는지.

이제 그 경험을 ‘주토피아: 이주호의 유토피아’을 통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만든 공간을 소개하며,
때로는 영화나 도시 속 풍경을 해체하며,
때로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나눕니다.

‘주토피아’는 더숲과 이주호가 바라보는 유토피아,
그리고 당신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유토피아를 찾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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