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눌프 leenulp

난 오직 네 모습 그래도의 널 필요로 했다.
나를 대신하여 넌 방랑했고,
안주하여 사는 자들에게
늘 자유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씩 일깨워 주어야만 했다.
나를 대신하여 너는 어리석은 일을 했고 조롱받았다.
네 안에서 바로 내가 조롱을 받았고 또 네 안에서 내가 사랑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나의 자녀요, 형제요, 나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