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말레이 마하티르-캐나다 트뤼도, 36년 만의 만남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9 нояб.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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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선 아주 특별한 만남도 이뤄졌는데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와 캐나다 트뤼도 총리의 '36년만의 재회'입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양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의 별도 양자 회담 자리,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가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마하티르 총리는 트뤼도 총리를 올려다 봅니다.
하지만 36년 전에는 반대였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 두 장의 사진,
흑백 사진 속 어린이는 장성해 마흔 여섯 살의 캐나다의 총리가 되었고, 당당한 풍채의 신사는 이제 아흔 셋,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1982년과 2018년 36년만에,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한 국가의 정상으로서 다시 만났습니다.
1982년 11살의 어린이였던 쥐스탱 트뤼도는 캐나다 총리였던 아버지를 따라 당시에도 말레이시아의 총리였던 마하티르를 만났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이번 만남이 있기 몇 달 전 트위터에 '옛날 생각난다'며 이 흑백사진을 올렸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22년 간 집권하고 은퇴한 지 15년만인 지난 5월 총선에서 승리하며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고령 지도자와 세계 최연소 지도자 중 한 사람의 역사적인 재회.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두 정상이 이번 양자 회담을 통해 무역 문제와 캐나다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비롯해 미얀마의 로힝야족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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