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시작…‘마지막 희망’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6 июн.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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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항에 세워진 세월호 안에서 오늘부터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번 수색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내부 수색에 앞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선체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섭니다.
이곳저곳 무너지고 구멍 난 선체 안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영인이가 혁규를 끌어안고 있었던 자리가 다인실이란 말이에요. 협착부위 있는데. 양승진 교사님도 거기에서 3층 로비에서 앉아있던 것 다 나와있어요."]
이번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곳은 미수습자들이 목격되거나 발견됐던 기관실과 3, 4층 객실.
문제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인양하는 과정에서 3, 4층 객실부 왼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틈에 유류품과 미수습자가 끼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해양수산부는 선체 왼쪽 벽면을 잘라내기에 앞서 10여 일 동안 선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호/해양수산부 세월호수습지원과장 : "여기 객실 구역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다 절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다죠. 메인 프레임을 빼고 전체를 다 절단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오는 8월 말까지 1차 수색을 마친 뒤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수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색 작업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조사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 10곳이 현장에 수습본부를 설치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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