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품은 숨겨진 암자 - 구례, 지리산 구충암
Автор: 뚜벅기행
Загружено: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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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구층암 (九層庵)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구층암으로 가는 길의 끝에는 대나무숲이 있고, 이 숲을 지나면 반은 무너져 내려 쓰러질 듯이 보이는 석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탑이 구층암석탑이고, 그 뒤로 보이는 아담한 건물이 구층암의 승방이다. 이 승방을 옆으로 돌아가야만 이곳이 암자라고 느낄 수 있다.
구층암에는 작은 불상 1,000구가 봉안된 천불보전과 수세전, 그리고 두 채의 요사 채가 있다. 천불보전의 지붕 밑에는 민화풍의 거북이와 토끼 조각상이 있는데, 이것 은 토끼와 거북이 설화를 묘사하여 조각했다고 전한다. 또한 요사채 곳곳에 조각된 사자상과 코끼리상은 다른 암자에서 느낄 수 없는 서민 적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이 암자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스님이 기거하는 승방에 있는 모과나무 기둥이다. 이 기둥은 인간의 손끝이 전혀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기둥은 나뭇가지의 흔적, 나무의 결과 옹이까지도 그대로 드러낸다. 독특한 이 기둥은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한눈으로 보여준다.
승방의 모과나무 기둥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천불보전 앞에 서 있는 살아 있는 모과나무다. 이 나무의 수령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무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 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과 출처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대화엄사 불교신문
구층암 (九層庵), 2022/03/07
한국학중앙연구원, 구례 화엄사 구층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국가문화유산포털
티스토리, 독특한 기둥의 구례 화엄사 구층암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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