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검도천재가 전학오면 생기는 일 - 검으로 맺어진 소녀들의 풋풋한 우정이야기
Автор: 에이지 작가
Загружено: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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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도 식스틴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소설은 두사람의 고등학교 1학년을 그린 무사도 식스틴
스틴과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시절을 그린 무사도 세븐틴과 에이틴까지 나와있다고 합니다.
청춘영화인만큼
영화는 주인공들의 성장을 보여주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은
니시오기가 인터하이에서의 주전으로 우뚝설 정도로
자신의 검도에 대한 포텐셜을 발휘하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청소년기의 주인공들의
내적인 성장역시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서로의 만남을 계기로
오직 승리만을 추구해온 이소야마가
승부를 넘어서서 검도를 해야하는 의미를 찾아 방황하고
나름의 해답을 찾게되고
패배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승부따윈 어떻게 되든 관심없어하던 니시오기는
승리를 원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돌아보고
그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 한가지 제가 영화에서 인상깊게 본 것은
바로 딸아이를 지켜보는 아버지들의 따스한 시선이었습니다.
한평생 검도만을 추구해온 이소야마의 아버지는
아이들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었지만
아이들에게 더욱 엄격하게 검도를 가르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몰랐죠.
그것이 이소야마를 방황하게 했지만
결국 아이들이 성장하며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또 니시오기와 결투를 하러 떠나는 이소야마에게
아버지가 정성스럽게 조립한 죽도를 주는 장면역시
거칠고 무뚝뚝하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니시오기의 아빠역시
사기를 당하고 빚쟁이에게 쫒기는 신세였지만
인생의 바닥을 맛보고 깨달은 교훈을
딸에게 전해주는데요,
어쩌면 이 말이 이 영화의 주제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니시오기의 아버지의 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저는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아빠 말이다.
엉망이 되고나서 알게됐다.
중요한건
이기냐 지는가가 아니야.
좋아하냐 아니냐다.
너 검도 좋아하잖아?!
그 좋아한다는 기분과
승부에 관한 불안감을 함께 거는거야.
좋아한다는 기분이 더 크다면
그때는 져도 돼!
할 수 밖에 없어!
재미없다면 그만둬버려!
하지만,
좋아한다면 절대로 포기하지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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