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된 신앙, 그림으로 된 철학” – 유교와 불교의 건축 세계
Автор: 자현스님의 문수선원 - 동양학의 EBS
Загружено: 17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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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스님 #단청 #주련
“불교는 형상을, 유교는 문자를 중시합니다.
그 차이가 바로 ‘단청’과 ‘주련’으로 드러납니다.”
자현스님의 이번 강연은
✔ 단청은 왕궁과 사찰에만 허용된 채색 예술, 주련은 유교식 종이 글귀
✔ 유교는 기둥에 글을 붙이고, 불교는 기둥 위에 그림을 그린다
✔ 그림 중심의 불교 vs. 글씨 중심의 유교 – 신앙 표현의 구조 자체가 다름
✔ 단청 위에 주련을 덧붙이는 것은 형상의 철학을 훼손하는 행위
✔ 주련은 오래된 문화가 아님 – 문화재로 지정된 불교 주련은 단 하나도 없음
✔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찍은 사진에 나타난 초기의 종이 주련 문화
✔ 조선 후기에 스님들이 유교의 외형을 무분별하게 차용한 문화적 혼선
✔ 야광보살, 약사여래, 석가불 등 잘못 명명된 문화재의 사례 다수 소개
✔ 상원사 사자상이 사실은 고양이, 월정사 석조보살상을 ‘야광보살’로 오기
✔ 문화재 물목은 ‘모르면 뺀다’ – 불확실한 해석은 기록하지 않는다
✔ “가방끈이 짧으면 뭐든지 막 써버린다” – 불교계 내부 비판도 날카롭게
✔ 포교원에 '궁(宮)'을 붙이는 건 도교식 표현 – 개념 없이 쓰인 명칭들
✔ 교회에서 ‘예배’, ‘찬송가’, ‘개성’이라는 표현이 들어온 맥락과 유사성
✔ 주련이 단청을 가리고, 전각을 격하시키는 문화적 역전 현상 비판
“형상을 존중하는 불교에서,
유교의 주련이 단청을 가리는 것은 주객전도입니다.”
“단청은 예술이고, 수행의 정신입니다.
주련은 유교의 문자 중심 사고가 만든 구조물입니다.”
“문화는 전통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기준이 있어야 유지됩니다.”
사찰을 둘러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글씨와 그림’, ‘단청과 기둥’, ‘형상과 상징’의 세계.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사상의 대립을 밝히는
자현스님의 깊고 통찰력 있는 불교 인문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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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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