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숲, 수백억 예산 낭비...환수·주의 조치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투데이
Загружено: 23 ап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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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국가 예산이 투입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수백억 원의 예산 낭비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예산을 환수 조치하고, 법령을 위반한 계약 건에 대해선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울창한 삼림과 작은 연못.
도심 속 자연 공기 정화기로 불리는 이른바 '미세먼지 차단숲'입니다.
도심이나 인근 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해 총 6천9백억 원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김동연 / 전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018년)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0개의 도시 바람길 숲과 60ha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우선 조성하겠습니다.]
전국 135개 지자체 472곳, 총 706ha 규모로 조성됐는데 산업단지에선 32%, 주거 지역에선 46%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천 백여 건의 예산 낭비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수목을 사들여야 하는 돈으로 CCTV나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사업 대상지를 임의로 ...
YTN 김대겸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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