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2025 종강파티 및 송년잔치 개최
Автор: KBS WATV / 시애틀
Загружено: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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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2025 종강파티 및 송년잔치 개최
“배움의 열정이 한겨울을 녹였다”
난타 등 다채로운 발표회 가져…김수현씨, 디저트 콘테스트 1등 차지
타코마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배움터인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종강 파티와 송년잔치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 8일, 레이크우드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강당에서는. 124명의 수료생과 강사,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자리하며 2025년 종강 파티와 송년잔치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김정훈 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먼저 켈리 류 평생교육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평생을 쉼 없이 살아온 분들이 잠시 쉬고 배우는 곳, 존중과 교제가 있는 광장”이라며 새해에는 겨울학기를 잠시 쉬고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은 “그림, 악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배움을 함께해 준 모든 강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고, 박명래 이사장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에 감사한다”며 내년 더 큰 프로그램을 예고했습니다.
다양한 강좌에서 배움을 이어온 수강생들을 위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우수학생에는 권경순, 김경순, 박영숙, 한홍예 씨가 선정됐고, 스마트폰반과 난타반이 우수클래스로 뽑혔습니다.
자원봉사상은 아그네스 박 강사, 우성미, 임지화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10주 동안 음악·미술·서예·컴퓨터·생활영어 등 총 20개 강좌가 운영된 올해 가을학기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시상이었습니다.
이어진 학생 발표회에서는 난타, 바이올린 5중주, 드럼, 기타 듀엣, 싱어롱 합창, 외국인 한국어 발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난타 공연은 국악인 에스더 김의 지도로 사물놀이의 신명을 더했고, 송명희 전 기독문인협회 회장과 샌드라 잉글런드 전 대한부인회 이사장의 바이올린 합주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외국인 수강생 다섯 명이 아리랑을 노래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박영숙, 우성미 학생의 수강 소감과 스마트폰반 촬스 황 강사의 강의 소감도 이어졌습니다.
수료식 후에는 해마다 큰 인기를 모으는 ‘디저트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1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석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1등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 인기상 200달러가 수여됐습니다.
올해 영예의 1등상은 김수현 주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연이 부이사장은 “여러 종류의 디저트를 세심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꽃 모양 크림 장식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타코마 한인회 임경 회장, 상록회 정영옥 회장, 대한부인회 신경자·켈리 심 이사, 신도형·종 데므론 전 회장, 나균용 목사 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해준 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은 2026년 겨울학기는 잠시 쉬고 프로그램 재정비 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계획입니다.
한 해 동안 이어온 배움의 열정이 송년잔치에서 더 큰 감동으로 피어난 하루였습니다.
[KBS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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