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통합 투표 하나? 안 하나?…장고 이유는 [이슈K] / KBS 2025.10.16.

이슈 K 시간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5일, 완주-전주 통합 6자 간담회를 열고 통합 논의를 조속히 매듭짓기로 했죠. 그런데 벌써 추석명절이 지나고 이달도 보름을 넘겼는데, 아직도 장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 최종 결심이 왜 이렇게 늦어지는지. 이경한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행안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6자회담 이후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이른 시일 안에 결론짓기로 했는데요, 왜 이렇게 늦어지는 걸까요.

[앵커]

자치단체 간 통합 논의를 묻는 방법에는 주민투표와 여론조사, 지방의회 의결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만, 지난달, 6자 회담에서는 주민투표로 가능성이 높게 제기됐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묻고 통합을 결정해야 그 효과를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일 텐데요,

어떻게 보세요?

[앵커]

이렇게 최종 결론이 예상보다 늦어지다보면 후유증은 더 클거라 생각하는데, 지역에 어떤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내년 선거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앵커]

지금부터는 새만금 신공항 문제로 넘어가 보죠.

원래대로라면 다음 달, 새만금 공항이 착공했을 텐데 법원의 취소 판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토부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죠.

전주 올림픽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북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환경단체 소송 결과, 가덕도 신공항과 제주 2공항 등 현재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듯한 다른 지역의 공항 건설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새만금 신공항과 비교해 어떻게 보세요?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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