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갈은 우리 민족사의 한 갈래였다.
Автор: 알쓸잡식 TV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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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상식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
어쩌면 인생의 작은 순간들이
우리의 지혜가 되어 길을 밝힐지도 몰라요.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습니다.
소소한 지식 하나가,
어느 날 나를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지 않을까?
알쓸상식은 그 소중한 한 조각입니다.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때로는 삶을 반짝이게 할 기회를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하나 배워보자고요!
말갈은 우리 민족사의 한 갈래였다#말갈#고구려#발해#역사쇼츠#한국사쇼츠
역사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름, 말갈. 고구려와 발해의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민족은 오랫동안 ‘이민족’ 또는 ‘중국 북방계’로만 분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말갈은 단순한 외부 부족이 아니라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한 갈래였습니다.
말갈은 주로 만주 일대에 살았던 종족으로,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존재했습니다. 고구려는 이들과 자주 전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들을 포섭해 고구려군으로 편입시켰고, 일부는 고구려의 문화와 언어를 받아들이며 융합했습니다.
더 중요한 시기는 발해 건국기입니다.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함께 말갈인을 연합하여 나라를 세운 것이 바로 발해입니다. ‘말갈족 대조영이 세운 나라’라고 중국이 주장하지만, 대조영은 분명히 고구려 유민 출신이며, 말갈은 그의 동맹이자 협력자였습니다. 발해의 지배층은 고구려계였고, 말갈은 주요한 백성 계층이었습니다.
게다가 말갈의 여러 부족 중 일부는 오늘날의 함경도, 두만강 이북, 연해주까지 거주하며 우리 민족의 북방 영역 확대에 기여한 주체였습니다. ‘신라-고구려-발해’로 이어지는 한민족사의 흐름 속에서, 말갈은 단지 주변 세력이 아니라 함께 피를 섞고 문화를 나눈 또 하나의 우리였습니다.
역사는 단절이 아니라 흐름입니다. 말갈을 외부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고구려와 발해를 함께 이룬 형제 민족으로 보는 것이 진정한 역사 회복입니다. 말갈은 분명 우리 민족사의 한 갈래였습니다. 감사합니다,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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