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울며 집 산 30대 '하우스푸어 빨간불'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5 ап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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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세난 심화로 빚을 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40∼50대보다 30대가 대출을 받은 액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대교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지,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기준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39세 이하의 대출 잔액은 44조 4천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올해 2월에는 대출 잔액이 54조 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1년 새 무려 23.6%나 급증한 겁니다.
같은 기간 11.6%를 보인 40대의 담보대출 증가율은 물론 50대와 60대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30대의 젊은 층의 대출이 늘어난 것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금으로 은행 돈을 많이 빌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전세난이 심화 화면서 전세 물량 자체를 찾을 수 없게 되자 아예 주택 구매로 눈을 돌린 30대가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주택시장의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구매력이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빚을 내서 집을 사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인상되거나 금융 위기와 같은 돌발 상황이 생길 경우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환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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