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에서 즐기는 이색 전통놀이…웰컴투 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민속촌에서 즐기는 이색 전통놀이…웰컴투 조선

[앵커]

가정의 달인 5월에,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민속촌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유해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한국민속촌에 나와있습니다.

저를 보시면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었습니다.

이곳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기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곳곳에 가셔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정말 잘 나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웰컴투어린이' 행사가 한창인데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가득합니다.

'웰컴투어린이'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집니다.

가족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연휴에만 볼 수 있는 특별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어린이 날인 5일부터 8일까지는 보물찾기투어인'황금녹봉을 찾아라'가 진행됩니다.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해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투어 '나의 조선문화답사기'도 연휴기간 내내 열립니다.

사극드라마 촬영지, 곤장체험을 할 수 있는 관아, 민속촌 마스코트인 꽃거지 집 등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늘과 어린이날 당일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꽃거지, 장사꾼, 사또 등 인기 캐릭터의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조선문화축제인 '웰컴투조선'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과거체험과 전통한복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저잣거리 체험도 다양합니다.

또한 석가탄신일인 오늘, 민속촌 내 사찰 금련사에서는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펼쳐지고요,

'사찰음식 나누기'도 준비돼있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기방 선발대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바로 가고싶은데요.

이처럼 기녀 선발대회 뿐만 아니라 기방문화체험도 연휴기간내내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이곳 민속촌에 오셔서 특별한 추억 쌓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연합뉴스TV 유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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