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yl/LP] 바이닐 (LP) 2년 듣고 느낀 점 / 후기 (불편하고 비싼데도 계속 하는 이유)
Автор: 엉클송 Uncle-Song
Загружено: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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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닐(LP)는 어쩌면 마성의 취미인 것 같아요.
들어보기 전까지는 이 취미를 하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딱 한번 청취해 본 후, 그냥 고개를 끄떡끄떡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세상 속에 사는 분들의 마음에 대해서도
쉽게 속단하지 말자는 생각도 했네요.
부피가 커서 보관하기도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럽고, 모든 게 수동 작동이라 귀찮기도 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공부해야해서 번거로움에도 바이닐로 음원을 청취하는 것은 스트리밍으로 음원을 듣는 것과는 또 다른 장점이 많았어요.
앨범을 통째로 들음으로써 몰랐던 그 아티스트의 숨은 명곡도 찾고, 그 아티스트의 음악 스펙트럼에 대해 "이런 음악도 잘하는 분이었구나."하며 느낄 때도 많고요. 앨범 자켓 사진과 가사집을 보는 감성, 그리고 A-B면이 나뉘는 구간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곡의 흐름과 구성을 느낄 때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하고 포근한 소리는 당연하고요.
영상에서는 간략하게만 이야기를 드렸지만, 여러분의 생각들을 댓글로 많이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고 싶답니다.^^
엉클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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