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Автор: 김성환뿌리
Загружено: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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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민족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던 ‘얼’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저 옛날, 수메르의 땅에서
파미르 고원을 넘고,
우랄과 알타이의 험산을 지나며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바이칼 호수를 지나
눈 덮인 태백산을 넘어
이 땅, 한반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아리랑을 부르며
하나님과 함께 길을 걸어온 민족이었습니다.
그 깊은 노래 속엔
어머니의 눈물,
아버지의 땀,
자손들을 향한 기도와 소망이 담겨 있었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무엇이 우리를 잊게 했는가.
무엇이 우리 민족의 뿌리를
이방의 바람에 흔들리게 했는가.
경제는 부유해졌지만
가슴은 공허하고,
기술은 앞섰지만
정신은 길을 잃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은
언어가 아니고, 문화만이 아닙니다.
그 뿌리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온 역사,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우리의 신앙과 얼입니다.
우리는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수천 년 전, 아리랑을 부르며
산과 강을 넘던 그날의 발걸음을.
하나님과 함께 했던
그 거룩한 여정을.
그리하여
잃어버린 얼을 되찾고
다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바르게 세워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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