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적모임 4인·식당 밤 9시까지로 제한…일상회복 '멈춤' [MBN 종합뉴스]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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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게 매서운 눈바람까지 찾아온 주말, 오늘(18일)부터 전국 모든 곳에서 사적 모임은 4인까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밤 9시로 제한이 시작됐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 첫날, 현장 모습은 어떤지 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오늘 토요일이면서 거리두기 첫날이잖아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나와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큰 눈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평소보다는 한산합니다.
당장 1시간 반 정도 뒤, 그러니까 밤 9시가 되면 식당과 카페는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전국 모든 곳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연말 모임과 약속을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홍유빈 / 서울 북아현동
"직장인으로서 밤 9시 제한이 되면 사실 퇴근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실상 아무도 만나지 말라는 뜻인 것 같아서요."
▶ 인터뷰 : 문민선 / 전북 익산
"갑자기 밤 9시로 바뀌어서 미리 잡았던 약속도 취소 돼가지고요. 이렇게 다시 바꾸려면 애초부터 위드 코로나를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 질문 2 】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연말 대목을 앞두고 기대가 컸을 텐데, 위드 코로나 45일 만에 다시 이렇게 되니 실망이 크겠습니다.
【 기자 】
네, 제가 여러 음식점을 다니면서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안 그래도 몇 개 없던 예약은 줄줄이 취소됐고, 영업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연말 장사는 사실상 이제 할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진 / 고깃집 매니저
"아무래도 밤 9시에 영업이 끝나다 보니까 매출이 제일 타격이 크고요. 직원들도 감축을 시켜야 하는데 분통 터지죠, 진짜."
정부가 어제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방역지원금을 100만 원 주겠다고 했지만, 이 상황에서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 질문 3 】
일주일 뒤면 크리스마스잖아요. 당장 오늘부터 종교시설 참석 인원도 줄어들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종교시설의 방역 수칙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제 종교 행사에 미접종자가 끼면 시설 수용 인원의 30%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대인원은 299명을 넘을 수 없고요.
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때는 전체 수용 인원의 70%까지 가능합니다.
소규모 종교 공부 모임이나 선교 활동 등도 사적 모임으로 간주해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미사나 법회, 예배 참석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서울시는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야간운행을 20% 감축합니다.
버스는 오늘부터, 지하철은 24일부터 단계적으로 줄이는 만큼, 귀갓길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김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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