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교회, 사회적 신뢰·공공성 회복하자” [GOODTV NEWS 20250421]
Автор: GOODTV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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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아침,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언더우드가 한국 최초의 공식 선교사로 입국했습니다. 올해 한국교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를 기념하는 예배로 드려졌는데요. 특히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는 목소리와 부활 신앙을 되찾아 희망을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는 다짐이 터져 나왔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주일.
72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의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하는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도 20일 광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연합예배는 특별히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며 ‘부활, 회복의 은혜! 새 역사 창조!’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 이영훈 대회장 /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다시금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교회의 연합과 민족의 회복, 더 나아가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해 나아가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
이날 강단에 오른 이들은 최근 한국에 불어 닥친 분열과 갈등에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는 자성적 메시지를 일제히 전했습니다.
설교를 맡은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부활 신앙으로 무장해 일치와 연합을 이루고, 부활의 삶과 강력한 부흥으로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파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김종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 시대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부흥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흥이 일어날 때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더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 될 줄 믿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 한국교회의 어려움이 누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먼저 회개하고 교회가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
환영사와 축사를 전한 이들도 부활 신앙을 회복해 분열을 넘어 하나가 되는 데 교회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정석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 사회적으로 분열과 나눔, 갈등과 대립으로 인하여 영영 하나되지 못할 것 같은 우리네 모습들. 정녕 이 땅의 백성을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한 치유와 회복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소망일 겁니다. ]
[ 소강석 목사 / 한국기독교선교140주년기념위원장 : 저 깊은 어둠을 뚫고 찬란하게 밝아오는 부활의 새벽빛으로, 우리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어 갑시다. ]
예배 참석자들은 부활절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념과 젠더, 세대와 정치 갈등으로 신음하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에 충실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바른 역사의식과 세계관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 이규환 총회장 / 예장백석 (부활절 연합예배 선언문 낭독) : 소외되고 상실한 이들을 위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공적 책임을 다함으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와 공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 ]
[ 이상규 총회장 / 예장개혁 (부활절 연합예배 선언문 낭독) : 우리는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자리 잡는 것이 한국교회의 버팀목이며 소망임을 명심하고, 미래 세대에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며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 ]
이날 예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아펜젤러 선교사 5대손인 매튜 셰필드 역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 매튜 셰필드 /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 : 저의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또 예수님과 닮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가 신앙의 열정과 사랑과 성령이 여러분의 삶을 계속해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기를 소망합니다. ]
한편 이날 별도의 선교 140주년 부활절 예배 특별담화문이 72개 교단장 이름으로 발표됐습니다.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말씀, 부활신앙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한국교회를 다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담화문에는 한국교회 참회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이들은 “교회가 권력 지향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세속적 가치관을 따름으로 교회의 예언자적 사명을 소홀히 하였음을 통렬히 반성하며 참회”한다면서 “극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망국적 편가르기를 종식시키고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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