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사도행전24장_바울을 고발하니라

2020. 7. 23 (목) [하루 한 장]
“바울을 고발하니라” (행24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사도행전 24장은 대제사장이던
아나니아가 변호사 더둘로와
100Km이상 떨어진 가이사랴까지
내려와서 바울을 고발한 사건의
법정 공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대제사장이
전도자 바울을 참소하기 위해
이 먼 길을 왔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둘로가 자신의 지식과 언변을
억울하게 한 사람을 핍박하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쓴다는 것도
하나님 없는 권력과 지식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선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온갖 아첨과 현란한 말재주로
총독 벨릭스를 들었다 놨다 하며
바울을 고발하는 더둘로 앞에서
바울은 의연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부활의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이 믿음으로 억울하고
답답한 오늘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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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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