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득한 숲 속에서 캠핑 , 포천 엉클킴스 캠핑장 A4, 코베아 와이드 빅돔 텐트, 스노우피크 도마 칼 세트L, 뱅쇼 만들기, 토마토 홍합스튜
Автор: 매일이 여름방학
Загружено: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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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번째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2025년 첫 캠핑으로 포천에 있는 엉클킴스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눈 소식이 있다는 예보를 듣고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 아침에 눈이 얼마나 쌓여있을까?'하며 설레이는 밤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맞이한 눈 오는 숲 속에서의 아침.
제가 가진 모든 예쁜 말을 꺼내어 놓아도 표현이 안되는 풍경이었어요.
편하게 즐겨주세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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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헛헛한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가는 길. 문득 '내일부터 방학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여름방학으로요.
쨍-하고 내리쬐는 햇볕. 시원한 수박과 구수한 옥수수. 시린 계곡물에 발 담그기. 잠자리채로 곤충 잡기. 땀에 젖은 머리칼로 집에 가서 찬물로 샤워하기. 선풍기 앞에서 머리 말리기. 밀린 일기를 쓰며 내가 왜 미리 안 했지 후회하다, 지난 하루들이 너무 재밌어서 킬킬대기. 그리곤 정말 이 여름방학이 끝나는 걸 실감하며 아쉬워 하던 순간들.
이렇게 어렸을 때 보냈던 여름방학의 시간들을 떠올릴 때면, 마음속 서랍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펼쳐두고픈 생각이 든답니다.
잘 흘러보낸 순간들은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힘을 줘요.
제게 여름방학이 그랬듯이, 여러분에게도 여름방학 같은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여름방학이 주는 달콤한 휴식처럼 여러분들과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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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여름방학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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