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형 한류' 때리기..."사고 매년 10% 증가"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4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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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인이 한국에서 성형 수술 받은 뒤 피해를 입은 문제에 대해 중국 언론과 당국이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성형 원정을 간 중국인이 지난해만 5만 6천 명이 넘고, 특히 사고율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가슴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후베이성 우한 출신의 20대 중국인 여성 허 모씨.
하지만 수술을 받던 중 갑작스레 심장박동이 멈췄고, 중국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여전히 혼수상태입니다.
[인터뷰:중국 시민]
"본인도 이런 위험은 각오했겠지만 기본적으로 병원이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
[인터뷰:중국 시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중요하지, 왜 이런 수술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중국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중국인이 5만 6천여 명이며, 성형 분쟁과 사고율이 매년 10~15%씩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성형외과협회에 등록된 의사가 1,500여 명에 불과하지만, 성형 시술을 하는 의사들은 수만 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술 병원이 어디인지, 저가의 불법 시술은 아니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검증되지 않는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중국인 원정 성형 피해 사례 가운데 상당 부분은 환자와 병원의 직접 접촉보다는 중국내 여행사와 한국 브로커들이 연계된 음성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성형관광 주선 중국 여행사]
"저희는 항공권과 숙식만 알선할 뿐 책임은 없습니다. 환자 스스로 한국 병원에 찾아가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언론의 '한국 원정성형 때리기'가 한국의 의료 관광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해가 빈발하는 만큼, 이른바 '성형 한류'를 지속하려면 한국 성형 의료계의 정화 작업도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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