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복입고 마라톤
Автор: 리하센스
Загружено: 7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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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주우한한국총영사는 마라톤 풀코스, 총영사아내인 저는 건강마라톤 13키로, 영사관 영사도 참여하고 중국친구들은 한복을 입고 마라톤에 도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마가 길어 넘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 우려를 행복으로 넘기면서 3월 30일 형주 마라톤까지 뛸수 있었다. 특히 총영사님의 풀코스 성적이 3시간 59분으로 완주를 하여 언론이나 각종 sns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뛰는 외교, 입는 문화
한복을 입고 달리면서 우린 말보다 강한 교류를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은 멀리서도 한복을 보고 "한국!"을 떠올리고,
달리는 중간중간 스쳐 지나가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웃고, 인사하고, 교감합니다.
손에는 태극기, 몸에는 한복,
입가에는 미소, 그리고 흘러내리는 땀—
이 모든 게 합쳐져
말보다 강력한 외교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건 외교관의 연설보다,
전시관의 홍보보다 더 강한 인상이 아닐까요?
마라톤 이후,
현지 커뮤니티에서 ‘한복 러너’가 화제가 되었고,
우한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훨씬 높아졌어요.
저희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와
“그때 그 한복 입은 분들이세요?” 하고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고,
한복 체험이나 한국어 수업에 대한 문의도 늘었답니다.
마라톤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뛴 그 길은
민상친(民相親), 심상통(心相通),
즉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이어지는 외교의 길이었습니다.
국가 간의 공식 관계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웃고, 손을 잡는 일
그것이야말로 진짜 외교의 시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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