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기피 '새 풍속'.. 입식 문화 확산 19.09.30(월)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1 ок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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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분들은
바닥에 앉는 것보다
의자에 앉는 게
더 익숙하실 텐데요.
좌식으로 채워졌던
식당과 장례식장 등에서
최근 입식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 한 칸만 빼고,
전체를 좌식에서 입식으로
식탁을 바꾼 식당입니다.
바닥에 앉지 않고
간편히 의자에 앉아 식사할 수 있어
손님들 반응이 좋습니다.
안태옥 / 무주군 무주읍[인터뷰]
신발 벗기도 뭐하고, 방에 들어가는 것보다.. 냄새도 나고 일하는 사람들은..
입식으로 바꾼 뒤로
매출도 올랐습니다.
이덕순 / 식당 주인[인터뷰]
손님도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한 30~40% 정도 더 늘고..
두 해 전,
무주군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외국 손님들을 위해
조례를 만들어 지원한 겁니다.
이형재 / 무주군 환경위생과장[인터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음식점의 경우 좌식을 입식으로 개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장례식장도
빈소 6곳 가운데 2곳을
입식으로 바꿨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도 선호합니다.
좌식보다는 입식에 익숙한,
요즘 세태를 반영한 변화입니다.
양반다리를 하는 좌식은
무릎과 고관절에 큰 무리를 주고
혈액 순환을 막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김기범 /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인터뷰]
최대 7배에서 8배까지 무릎에 하중이 가게 되고 이는 무릎 관절을 이루는 반월상 연골판에 손상을..
101055~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온돌 문화에 뿌리를 둔
좌식 문화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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