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융합’…알아서 먹이 주는 스마트 양식 첫선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 нояб.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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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수산업에서 '키우는' 수산업으로 전환은 우리 수산 업계의 오랜 과제인데요.
양식 어류의 성장을 관찰해 알아서 먹이를 주고, 사육 환경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양식장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숭어 20만 마리를 키우는 남해안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양식장 그물 안에서는 수중 드론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숭어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크기와 무게 측정은 기본.
어류의 행동 자료를 기반으로 수온과 염분 등 사육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먹이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물속 산소가 부족할 때는 용존 산소를 자동 공급해 어류 폐사율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양식장 관리가 간편해 지면서 사료비는 50%, 인건비는 80% 줄었습니다.
[박이진/스마트 양식장 어민 :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사료 공급을 하니까,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같은 스마트 양식 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이 3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것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독립된 전원 공급 장치는 물론, 사물 인터넷과 정보 통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육상에서도 양식장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김영춘/해양수산부 장관 :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대량 양식의 스마트화, 스마트 양식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굉장히 성공적인 발판을 만들었다고..."]
고령화와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식 어가에 스마트 양식 기술이 새로운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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