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하루 늦은 기록｜소년의 시신이 바다 위로 떠올랐습니다｜4·19 혁명 ｜ 오늘 그리고 그날

📌 원래 4월 19일에 맞춰 제작하려 했던 영상입니다.
조금 더 깊이 있고, 신중한 영상으로 만들고 싶어 하루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일은 지났지만, 그날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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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단순한 사건 요약이 아닌,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오른 순간부터
시민과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기까지의
흐름과 감정을 따라갑니다.

극적인 표현보다는,
그날 실제로 있었던 장면들을
사실에 기반해, 그러나 감정의 결을 담아
다시 한 번 천천히 조명해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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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방향
시점을 교차하며 인물 중심의 감정선 구성
실제 신문 기록, 사진 등을 참고해 팩트 기반 재구성
영상 속 표현은 최대한 왜곡 없이,
시청자가 직접 느끼고 해석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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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4월 19일
마산 앞바다에서 한 소년의 시신이 떠올랐습니다.
그 소년은 김주열.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열사였습니다.

그날, 전국의 대학생과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이승만 정권은 실탄을 발포하며 대응했습니다.
결국 180여 명의 사망자, 수천 명의 부상자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혁명, 4·19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의 외침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책 속의 문장이 아니라,
바로 그날 피를 흘린 사람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그날을 기억하기엔 오늘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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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The Ocean" by Grand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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