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천 상류 녹조... '하수차집관로 보수'_SK broadband 서울뉴스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9 апр.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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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는 우이천이 흐르고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7년 넘게 우이천 상류지점에
녹조와 누수 문제가 심각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됐는데요.
올해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보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덕성여대 인근의 우이천 일대입니다.
생태하천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됐지만
우이천 상류지점은 7년 넘게
녹조와 누수가 지속됐습니다.
산책로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날씨가 풀리고 더위지면
냄새가 심하다고 말합니다.
박경수/ 강북구 우이동
(악취가 많이 나요. 오수가 내려오는 이쪽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냄새가 많이 나요.
저기압일 때 냄새가 그대로 남아서 심해요.
아주 불쾌하죠.)
전미자 / 강북구 우이동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걸어 다닐 수가 없어요.
비가 오면 좀 씻겨서 나은데
비 안 오면 냄새가 엄청나요.)
악취의 원인은 하천 내 설치된
하수차집관로 때문입니다.
생활 오폐수 분류 장치인 차집관이 노후돼
우이천 상류로 오폐수가 흘러 나와 녹조가 생기고
냄새가 나는 겁니다.
생태길 조성 당시 하류 지점 하수관로만 바꾸고
상류 지점의 차집관을 교체 하지 않아
외벽 곳곳에 금이 생겨
지금도 오폐수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수차례 개선을 요구한 끝에
올해 우이천 상류 지점의
하수차집관로 보수가 결정됐습니다.
박진식 / 도봉구의장
(생활 오폐수가 나오면 인 이나 DOP,DDP 등이
많이 나오면 적조가 낍니다. 적조가 낀다는 건
상류 환경이 안 좋다는 겁니다.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서
차집관 공사를 빨리해서 피해를 줄어주고자...)
(보수 정비는 우이천 백운교를 시작으로
상류 지점 1.4킬로미터 구간입니다.)
기존의 오래된 하수차집관로를
보수 정비하는데 투입되는
서울시 예산은 24억.
올해 공사를 시작해 우이천 상류지점
녹조와 악취 문제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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