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경기북부 꽃길로의 초대 / 딜라이브 뉴스

만개한 경기북부 꽃길로의 초대


【 앵커멘트 】
계절의 여왕 봄의 향연 속에 곳곳에서 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산천에도 화려한 색의 봄꽃들이 산천을 물들이고 있는데요.
꽃길 명소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기사 】
따스한 햇살 아래 분홍빛 꽃잎들이 살랑입니다.

시냇물 줄기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벚꽃 잎이 흐드러집니다.

햇빛과 벚꽃의 향연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 의정부시민 )
"좋지, 사~악 날아가는 것 같고, 앞으로도 꽃이 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그마한 하천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 잎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찰랑이는 꽃잎의 물결 속에 시민들은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낍니다.

계절의 여왕, 봄의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 산천에 들꽃이 만개했습니다.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에서 동오역까지, 부용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의정부시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가운천 벚꽃길은 아담한 하천길 사이에서 고즈넉한 봄 기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남양주시민 )
"시장에 가는 길인데 꽃을 보고 이거 찍으려고 꺼냈네요."


경기도 가평 대성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삼회리 벚꽃길'은 경기북부 꽃길의 백미로 꼽힙니다.

신청평대교를 넘어 지방도 391호선까지, 5km 구간에 걸쳐 벚꽃길이 늘어서 있어 차를 타고 청평호와 북한강의 절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 봄이 선사하는 꽃의 향연으로 경기 북부가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경기북부 #벚꽃 #명소


● 방송일 : 2025.04.14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경기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