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7. 먼 장래에는 인류에 종교가 없을 것이다.
Автор: 온참TV - 덕평소, OnCharm Lee
Загружено: 30 янв.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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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무지의 약함과 두려움에서, 삶의 고달픔에서, 욕심의 바람에서 발생한다. 인류는 그동안 자신은 물론 자연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서 온갖 귀신과 잡신과 미신과 사교들을 만들어 왔으며, 차츰 자신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면서 그러한 것들은 사라져왔다.
종교는 참다운 진리와는 관계가 없다. 어느 것이 참-진리라면 이는 숭배할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인류가 신이라고 했던 것들은 모두 잘못된 신이었다. 두려움과 고달픔과 욕심에 따른 신이었다.
니체는 인간의 이성이 깨어나기 시작할 즈음에 신은 죽었다고 말했다. 이는 산업혁명과 과학 물질문명을 거치며 차라리 자만과 거만으로 바뀌었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무지에 의하여 신을 잘못 알아왔고, 욕심에 의하여 신을 자기중심, 민족 중심, 인간 위주, 지구 위주로 정립해왔고, 자만과 거만에 의하여 신은 죽었다, 필요 없다, 아예 없다고 해왔다.
이치의 세계, 진리의 세계를 굳이 신이라고 한다면, 그 신은 죽고 삶이 있는 존재가 아니며, 어느 물리세계보다 먼저 있었고, 앞으로도 모든 물리세계의 바탕이 되면서 영원히 옳은 상태 그대로 있을 것이며, 그 신은 결코 아부 아첨이나 숭배나 예배를 원하지도, 결코 무엇을 창조하지도 기도를 들어주지도 사랑하지도 감시하지도 간섭하지도 심판하지도 않는다. 신은 결코 인격적이거나 물리적 시공간의 제약을 받으며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위하고 심판을 하는 존재가 될 수 없다.
인류는 진리의 완전한 깨달음과 함께 잘못과 과욕에서 벗어나면서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며 조금도 걱정과 두려움과 욕심과 자만심이 없이, 그래서 고뇌도 갈등도 투쟁도 악도 죄도 전쟁도 없이, 밝음과 자유 속에서 평온 평화롭게 살아갈 것이다. 인간의 이성과 인류의 지성이 모두 깨어난 먼 인류의 장래에는 지금과 같은 맹신 맹종 숭배 추앙 예배의 종교들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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