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동남아 순방에 경계심…중국으로 넘어오는 듯한 주도권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Apr 15, 2025
Просмотров: 34,976 views
【 앵커멘트 】
관세와 보복관세를 쉴새없이 주고받던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무역전쟁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도 올려서 의미가 없어진 관세 부과 대신 다른 방법을 찾는 분위기입니다.
시진핑 주석이 미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를 찾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망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순방 같다며 응수했습니다.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국 기업이 말레이시아에 세운 배터리 공장입니다.
1차 미중 무역전쟁 직후에 지은 공장인데, 미국의 대중 관세를 피하는 우회로로 이용됐습니다.
미국과의 관세전쟁 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것도 이런 전략적 판단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로크 시우푹 /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 우리는 중국이 개방적인 무역 경제를 유지하고, 세계의 신뢰 받는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순방의 이유를 잘 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공동 기자 회견을 하던 중 시 주석의 순방을 언급한 겁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이 오늘 만났네요. 정말 멋진 만남이었네요. 이 만남은 어떻게 하면 미국을 망치게 할까를 파악하기 위한 것 같아요."
두 나라는 하도 올려서 더 올려봤자 영향이 크지 않아진 관세 부과 대신 작은 것도 괴롭히는 카드까지 꺼내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무더기로 취소하자, 중국은 미국 여행 자제령을 내리더니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혐의로 미국 국가안보국 요원 3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특파원 (베이징)
"시진핑 주석의 행보에 트럼프 대통령이 신경을 쓰는 모습 자체가 이번 미중 무역전쟁의 칼자루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중국 현지에서 나오는 분석입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email protected] ]
영상촬영 : 허옥희 / 베이징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주재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트럼프, 시진핑 동남아 순방에 경계심…중국으로 넘어오는 듯한 주도권 [MBN 뉴스7]](https://ricktube.ru/thumbnail/0h-SjghCETU/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