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AGAIN 신당 창당? 정말 국민에게 못할짓 (feat. 박영식, 신인규)

저희가 다뤄 볼 내용은 SBS의 단독보도.
신당 창당 관련된 내용이 좀
첫 번째로 올라와 있는데요.
윤석열 변호인 측이
어제 신당 창당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다가
보류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사실은
보수 성향의 언론들이 대부분
윤석열은 신당 창당에 관여하지 않았다.

석동현 변호사 측의
워딩을 일단 그렇게 따서
보도를 했고요.

심지어 이번에는 힘을 모아야 할 때
라는 윤석열 만류가 있었기 때문에
신당 창당을 초래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었습니다.

오늘 SBS 취재를 종합해보면,
윤석열 씨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당일에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고를 받고
공감의 뜻을 표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보도가 나와 있습니다.

지난 4일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대통령과 만찬을
변호인단 들이 했는데,
일부 변호사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거리에서 뭉친 청년 지지층들에게
구심점이 필요하지 않냐
이런 주장을 했는데
이 취지에 공감을 하면서
창당에 나서보라
라고 한 측근이
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뜻을 확인하고 변호인단이
윤석열 정신에 따라서
일어나겠다,
일어서겠다 그래서 윤 어게인 창당 준비에 착수했다는

그 내막이 있었다고
SBS가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부인을 하고 있는데
약간 호수 위에 달그림자 같은
해명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예를 들어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을 할 때에
그게 한덕수 대행이 스스로 판단해서 이완규를
지명했을까요?

그렇게 이해하는 분은 없죠.
왜냐하면 대통령하고 법대 동기에다가
검사로 같이 생활을 했고
또 시험도 그분이 늦게 되셨어요.
윤 전대통령이 비슷한 궤적을 좀
살아온 분이라서더 동질감을
느껴지지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런 이완규 헌법재판관 지명했듯이
사실상 뒤에서는 조율이 되고.

윤 전대통령이
지시하고 있다라고 이해하는 게 훨씬 더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일단은 구호가 YOON AGAIN 입니다.
요즘에는 스펠링을 좀 맞게 쓰는 것 같긴 한데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그것도 뭐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그냥
자유통일당에 들어가서
그 당으로 하면 되지
뭘 또 똑같은 당을 또 번거롭게
만드는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내란으로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으로서
정말 국민들에게 못할 짓을
자꾸 꾸미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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