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둥글다는 다섯 가지 증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접 보지 않았다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여기 지구가 둥글어야 확인되는 다섯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이는 직접 확인하거나, 느낄 수 있는 사실입니다.

1. 멀어져 가는 배의 모습
멀리 사라져 가는 배를 보면, 배의 모습이 아래부터 서서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수 km 떨어져 있는 배를 우리의 눈으로 아래가 보인다 위가 보인다 구분할 수 없죠.
그래서 처음부터 망원경으로 봐야 합니다.
망원경으로 멀어져 가는 배를 지켜 보면, 아래부터 사라지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월식 때 보이는 지구의 그림자
월식은 태양 빛을 받은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갈 때 잠깐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이때 달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둥근 그림자가 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둥글면 본 모습도 둥글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월식의 원리를 알면 바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2,400년 전 살았던 아리스토텔레스도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3. 북극성의 고도
북극성은 지구의 자전축에 가까운 별입니다.
그래서 모든 별은 하루에 한 바퀴씩 북극성을 따라 돌고 있죠.
그런 북극성이 위도에 따라 고도가 다릅니다.
북극에서는 머리 위에 있고, 적도에서는 지평선에 위치합니다.
남반구에서는 북극성을 아예 볼 수 없죠.
지구가 평평했다면, 호주에서도 북극성이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절대 보이지 않죠.
북극성의 고도는 북극이나 호주를 가지 않아도 동남아(약 10도)만 가더라도 우리나라(약 37도)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지역에 따른 낮과 밤
지구는 태양 빛을 받아 낮이 생기고, 받지 않는 곳은 밤이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낮일 때는 반대쪽에 있는 미국은 밤입니다.
이는 태양이 우리나라 쪽을 비출 때, 미국은 비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지구가 평평했다면, 미국에도 태양 빛이 들어와야 합니다.
태양은 특정한 방향(우리나라)으로만 빛을 내는 하나의 라이트가 아니라, 모든 방향으로 똑같은 빛을 내는 광원입니다.
그런 태양이 미국에 빛을 주지 못하는 건 태양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쪽이 가린 셈입니다.
마치 내가 태양을 바라보면, 가슴은 태양 쪽이지만, 등은 반대쪽인 것처럼 말이죠.

5.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
제일 간단한 겁니다.
인공위성은 현재 우리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유용한 장치입니다.
우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GPS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기능입니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추적하며,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기능은 당연하게 사용하면서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은 거짓이라는 것 자체가 오류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