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재 [246] 김장하고 시래기 말리고 / 소소한 행복 찾기 / 일 년의 끝에 서서
Автор: 캘리작가의 시골집 청운재
Загружено: 2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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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엔 폭설이 내렸는데
청운재엔 첫눈이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새끼손톱엔 봉숭아 꽃물이
아직도 붉게 남아있습니다.
얼기 전에 텃밭에서
배추를 뽑아 절였습니다.
김장하고 무 청으로
시래기도 말립니다.
토끼풀로 반지도 만들어 끼우고
혼자 신이 났습니다.
시골에서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일년의 끝인 12월입니다.
세월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바람같습니다.
시골에 살면서
참 잘했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첫눈 기다리는 청운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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